김병현, 내년에 MLB 연금 7천만원→주먹 불끈 (톡파원25시)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병현이 내년부터 MLB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기뻐 했다.

7월 2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스포트 레전드를 만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김병현, 조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병현은 미국 내 야구 인기에 대해 “인기가 좋다. 미국은 생활화가 되서 틀어놓고 1년 동안 생활한다. 축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스포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타일러는 “미국 야구 시장 규모가 12조 750억 원 정도로 굉장한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MC김숙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죽을 때까지 연금이 나온다는데 맞아요?”라고 질문했다. 김병현은 “맞다. 하루라도 뛰면 나온다”라고 답했으나 이찬원은 “아니다. 1군에서 43일 이상 뛰어야 나온다”라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이찬원은 “45살과 62살에 선택할 수 있다. (김병현의) 메이저리그 경력을 따져봤을 때 45세에 7천에서 8천을 받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김병현은 주먹을 불끈 쥐고 기뻐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연금 받으면 한 턱 쏘겠다”며 웃었다.

(사진=JTBC ‘톡파원 25시’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