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측 “도 넘는 예비신랑 신상유포시 대응하겠다”[공식]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사진제공=라원문화 2021.06.1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장나라 측이 장나라의 예비 신랑의 신상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는 4일 오전 공식입장문을 통해 “장나라 배우는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라며 “장나라가 본인이 부탁을 드렸듯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라원문화는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장나라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과 응원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면서 “앞으로도 장나라 배우는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했다.

장나라는 앞서 3일 결혼을 발표했다. 장나라의 예비 신랑은 영상 관련 일에 종사하는 6살 연하로, 두 사람은 2년 간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이르게 됐다. 두 사람은 6월 말 결혼할 예정이다.

장나라의 결혼 발표 후 예비 신랑에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한편, 장나라는 2001년 앨범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해, 시트콤 ‘뉴 논스톱’으로 연기자로도 입문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수, 배우로 큰 성공을 거뒀다.

◆ 다음은 장나라 소속사 라운문화가 밝힌 장나라 예비신랑 관련 입장문(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장나라의 소속사 라원문화입니다.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발표된 장나라 배우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다시금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나라 배우는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장나라가 본인이 부탁을 드렸듯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장나라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과 응원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장나라 배우는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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