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66명···수도권 비율 74.1%



[경향신문]
2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90명)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1주 전인 지난 19일(1073명)보다도 200명 가까이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246명, 해외유입 2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21명, 경기 428명, 인천 74명으로 수도권이 74.1%(923명)이다. 부산 33명, 대구 61명, 광주 5명, 대전 13명, 울산 9명, 세종 6명, 강원 24명, 충북 32명, 충남 40명, 전북 41명, 전남 6명, 경북 20명, 경남 27명, 제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2788명(치명률 0.79%)이다. 위·중증 환자는 334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현재 2만3975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5만4355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4084만788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7만7434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9.5%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42만7919명 늘어 총 3642만4121명(인구 대비 70.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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