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무너지고 거짓말쟁이 돼” 지연수 분노에 일라이, 이혼 통보 사과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일라이가 이혼 통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5월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5회에서는 지연수가 일라이에게 재차 분노했다.

이날 지연수는 많이 힘들었냐고 묻는 일라이에게 “힘들었다. 너가 기억 못하는 몇마디 때문에 난 일상이 무너졌다. 너가 이혼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한 말이 방송에 나가며 내가 거짓말쟁이가 됐다”고 토로했다.

일라이는 자신이 기억하는 대로 방송에서 말했을 뿐이라 했지만, 지연수는 “네 말대로 나하고 정말 이혼할 거였으면 나랑 민수를 한국 나가게 하던가, 8월 중순에 미국 들어오라는 말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 갑자기 그 다음날 나한테 이혼하자고 전화했잖나”라고 따졌다.

결국 일라이는 “그렇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지연수는 “내가 받고 싶은 사과는 내가 선택하지 않은 이혼에 대한 통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일라이는 “이혼 통보해서 미안해”라고 다시 바로잡아 사과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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