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서장훈이 김하늘에게 실언을 하며 녹화장에서 탈주했다.
6월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35회에서는 드라마 ‘인사이더’의 세 주역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강하늘은 홍보 때문에 온 것 아니냐 몰아가는 형님들에게 당연히 홍보라며 “홍보가 아니면 불러주지 않는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이수근은 10번을 넘게 섭외를 했었다며 “강하늘이 안 오고 김하늘이 왔다”고 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김하늘 씨 안 왔는데 무슨 소리냐”고 외쳤다. 하지만 김하늘은 ‘아형’에 출연한 적이 있었고, 서장훈의 실언에 교실을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실수를 느낀 서장훈은 “잘라. 편집 안 해?”라고 협박하더니, 곧 녹화장을 탈주했다. 이후 교실 앞문으로 다시 녹화장에 등장한 서장훈은 “김하늘 씨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폴더 인사로 사죄했다.
이후 그는 강하늘이 “나는 김하늘 선배님과 이름이 똑같다. 본명이 김하늘이다. 또 신기한 건 생일도 똑같다”고 색다른 인연을 전하자 “그 대단한 김하늘 씨랑 생일도 똑같고 이름도 똑같냐. 대박이다”라며 오버스럽게 반응해 웃음케 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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