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효 아빠 된다, 정태우 여동생 “임신 5개월”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승효와 결혼한 정태우의 여동생이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8월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태우가 본가에 방문했다.

본가에 도착한 정태우는 앉아 있는 두 여동생을 보고 “너희들은 오빠가 왔는데 일어나서 인사해야지”라고 만나자마자 잔소리를 했다.

정태우와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첫째 여동생 정혜리는 “어렸을 때는 연예인 동생이라는 게 싫어서 주변에 다 숨기고 다녔다. 저는 다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똑같이 생겨서 다 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태우보다 12살 어린 막내동생 정태리는 정태우의 둘째 아들 하린이와 얼굴이 닮았다. 정태리는 “어렸을 때는 오빠가 아빠처럼 관리를 했고, 지금은 제가 결혼하고 나서 많이 남남처럼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혜리는 올해 초 배우 이승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임신 중인 정혜리에게 정태우 아내 장인희는 임부복까지 물려주며 돈독한 관계를 드러냈다. 반면 정태우는 동생들의 옷차림으로 계속해서 잔소리를 했다.

정혜리는 엄마의 잔소리를 막아주며 장인희를 감쌌다. 임신 몇 개월 차냐고 묻는 장인희의 질문에 정혜리는 “임신 4~5개월 됐다. 이제 19주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인희는 “좋을 때다. 배 속에 있을 때가 제일 좋다”라고 경험자로서 조언을 했고, 정혜리는 “어떻게 해야 될 지도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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