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도어록 장착 초대형 드레스룸+명품백 공개 (호적메이트)

배우 정혜성이 도어록까지 장착한 초대형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3월 15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배우 정혜성은 도어록에 14자리 비밀번호를 걸어둔 드레스룸을 열었다.

정혜성은 3살 언니가 “내 옷 있는지만 보겠다”며 드레스룸 비밀번호를 알려 달라고 요구하자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언니가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했을 때 각자 바운더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통장 비밀번호 알려달라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정혜성은 제 드레스룸에 누군가 들어가는 것이 싫고, 언니가 열어 달라고 해서 열어 줘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지만 이어 정혜성은 언니를 위해 드레스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비밀번호는 언니에게서 사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공개된 정혜성의 초대형 드레스룸에는 다양한 옷과 각종 패션 소품들, 명품백이 가득해 감탄을 자아냈다. 허나 그 드레스룸에 정혜성 언니가 찾던 옷은 없었다.

정혜성이 “비밀번호 알려달라는 건 이상한 거 아니냐”고 기분 나쁜 기색을 보이자 언니는 “비밀번호 만드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고 응수했다. 정혜성은 “없어지면 남 탓하기 싫어서 그런다. 벨트도 없어져서 1년 찾다가 하나 더 샀다. 그런데 언니 방에서 나왔다”며 도어록을 설치한 이유를 말했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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