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앤 해서웨이, 보일듯 말듯 잘려나간 드레스 ‘우린 폭망했다’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앤 해서웨이(39)가 아슬아슬한 노출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앤 해서웨이는 17일(현지시간) 배우 자레드 레토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열린 애플 TV+의 드라마 ‘우린 폭망했다(위크래시드, 감독 존 레쿼 글렌 피카라)’의 글로벌 시사회에 참석했다.

앤 해서웨이는 섹시한 하늘색 컷아웃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과하게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군살없는 복부와 늘씬한 긴 다리가 돋보인 패션이다.

해당 드레스는 패션 디자이너 데이비드 코마의 의상이다. 

‘우린 폭망했다’는 원더리의 인기 팟캐스트 ‘우린 폭망했다: 위워크의 성공과 몰락(WeCrashed: The Rise and Fall of WeWork)’을 바탕으로 한 작품. 앤 해서웨이, 자레드 외에도 카일 마빈, 아메리카 페레라, O-T 패그벤늘이 출연한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18일 애플TV+를 통해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우린 폭망했다’는 단일 개방형 사무실로 시작해 10년 만에 470억 달러 가치의 세계적 브랜드로 거듭난 글로벌 공유 오피스 위워크(WeWork)가 1년도 안 돼 가치가 급락한 실화와 그 중심의 러브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존 레쿼와 ‘디스 이즈 어스’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의 글렌 피카라가 연출을 맡았으며 이들은 찰리 고골락, 앤 해서웨이, 나탈리 샌디와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자레드 레토와 엠마 러드브룩이 속한 패러독스 프로덕션이 제작했고, 원더리의 에르난 로페즈 마샬 레위 아론 하트 또한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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