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BTS 진, 손주가 찾는다고 공연 직후 바로 달려와”

[뉴스엔 박은해 기자]

이연복 셰프가 방탄소년단 진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3월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한판’에는 이연복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키워드로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이연복은 “연락 자주 오는 친구가 진이다. 스케줄이 바빠지겠다 하면 못 볼 것 같으니까 한번 보자고 연락 온다. 처음 인연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진이 나왔다. 서로 연락처 교환하는데 가고 나서 ‘셰프님 식당에 가도 돼요?’ 해서 언제든지 오라고 했더니 부모님, 형과 같이 오더니 나중에 개인적으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연복은 “미국 공연 갔을 때 좋은 와인을 따로 보냈더라. 그 와인을 받고 정말 감동했다. 또 맛있는 딸기 있는데 신선할 때 드시라고 집에 온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연복은 “며칠 전에는 주방에서 살짝 요리 가르쳐주고 이틀 전에 찾아와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했다. 그러다 우리 손자가 ‘진 삼촌 언제 와?’ 묻더라. 손자가 찾는다고 문자 보냈더니 공연 끝나고 사과머리 한 상태로 바로 왔더라”고 말했다.

(사진=MBN ‘신과 한판’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