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와 키스하면 세 딸들이 ‘아빠 뭐해?’ 물어봐”, 라이언 레이놀즈 고백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45)가 세 딸들과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의 ‘애덤 프로젝트’와 관련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한 관객이 “극중에서 아내 로라 역을 맡은 조 샐다나와 키스하는 것이 진짜였냐”고 물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37)와의 사이에서 세 딸을 키우고 있는 레이놀즈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아이들은 ‘아빠 뭐해요?’라고 물어본다. 분노가 아니라 실망이다”라고 답했다.

이들은 할리우드 최고의 잉꼬부부로 명성이 높다. 이 커플은 적어도 한 명은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을 수 있도록 아무리 바빠도 촬영을 쉬기로 합의했다.

이들 부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복잡한 세계 사건에 대해 자녀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레이놀즈는 “그 나이에 전쟁에 대해 나만의 관점과 이야기를 주입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단지 아이들이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 알고 싶을 뿐이고, 그것은 잘 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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