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이창수x김은영, 윤남기 ‘家들이’ 안와..이다은♥은, 딸 리은父·EX남편 연락에 눈물

[OSEN=김수형 기자] ‘돌싱글즈 외전’에서 결별 소식을 안긴 이창수와 김은영은 윤남기의 집들이에 초대되지 않아 눈길을 끈 가운데, 이다은은 전 남편으로부터 연락받은 최근 소식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이 첫방송됐다.

이날 모니터에 앞서, 유세윤이 먼저 도착했다. 이어 뉴페이스인 가수 존박부터, 범죄 심리학자 교수 박지선이 등장, 앞서 ‘돌싱글즈’ 애청자라고 고백한 바 있다. , 범죄 얘기하지 않는 예능은 최초출연이라는 박지선은 “사람을 보는 깊이와 이해가 있다, 개인적인 아픔으로 성숙함이 보인다”며 윤남기에 열성팬이라 했다.

작년 12월에 윤남기와 이다은 커플이 재혼을 발표했다 만난지 4개월만에 공표한 두 사람.방송 후 많은 인기로 ‘남다리맥 (남기, 다은, 리은, 맥스)’라는 애칭까지 갖게 된 두 사람이었다.  특히 스킨십하며 더욱 진해진 모습에 유세윤은 “아우 아직도 저런다”며 웃음, “진전이 많아 보여, 재혼을 한 거냐”고 궁금해했다.

윤남기와 이다은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윤남기는 기존에 살던 집에서 이다은의 동네로 이동, 그는 진짜 이사간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실제로 새집은 이다은 집의 걸어서 10분, 차로 5분도 안 걸린다고. 윤남기는 “케이블 카에서 내리자마자 온라인으로 알아보고‘동거하우스’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더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너무 빠른거 아니냐, 조급함의 대명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다은은 퇴근하자마자 이사선물을 들고 윤남기 집에 도착했다. 이다은을 보자마자 “보고 싶었어”라며 포옹하며 애정이 뚝뚝,존박은 “소름 돋았다, 짜릿하다”며  흥미로워했다. 이다은은 윤남기를 위해 커피머신을 선물, 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당황하자 윤남기는 “다은이 마음에 들면 됐지”라며 또 한 번 멘트장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남기는 요리에 서툰 이다은을 보며 “ 왜 이렇게 귀엽지?”라며 눈을 떼지 못한 모습. 역시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이다은의 父는 윤남기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 부담될까 선물만 전달하는 센스를 보였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즉석에서 통화를 연결했다. 처음 장인어른을 대하는 남기는 긴장,이다은父는 “같은 동네 사람이 됐다”며 반기자 남기는“곧 인사드리러 가겠다”며 수줍게 인사했다.

두 사람은 신혼집에서 러브샷하며 첫날밤을 즐겼다. 케이크를 자르면서도 다은은 “같이 손잡고 자를까?”라며 “이건 결혼할 때 같이 자르자”며 설렘을 폭발했다. 이에 모두 “다은이 적극적, 이사해서 신나보인다”며 귀여워했다.

이사 일주일 후 모습이 그려졌다. 남기는 반려견 맥스에게 “엄마보러 갈까?”라고 말하며 이동,이사 후 리은이 처음 데리러 가는 길이었다. 카시트까지 미리 준비하며 철저한 모습. 윤남기는 “진짜 가깝다”며 예전엔 45분인데 지금은 5분거리가 됐다며 실감했다.

다음날 마트에 도착한 세 사람. 윤남기는 초보아빠지만 서툰모습으로 리은의 카시트를 챙겼다. 이어 결혼이사 페스티벌이란 광고엔 “신혼집 꾸미기 위해 열심히 벌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집들이 요리를 장보러 이동,  집으로 돌아와 서둘러 요리를 준비했다. 하지만 다은은 요리에 서툰 모습. 남기는 살짝 조언하더니 자리에서 피해줬다.

덕분에 요리가 어느 정도 완성됐고, 집들이도 모양을 갖췄다. 패널들은 “집들이 손님 누가 왔을까?  창수와 은영이 왔을까”라며 궁금, “두 사람 거의 CC였는데.. 불꽃같던 두 사람 오면 진짜 쿨한 것”이라며 기대했다. 박지선은 “은영씨는 보디 프로필 찍은게 화제가 많이 됐다, 은영씨 기사가 매일 뜨더라”며 두 사람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이창수, 김은영 커플은 ‘스페셜’ 방송에서 잘 만나고 있다가 성향 차이가 심해서 이틀 전에 헤어졌다고 했다.두 사람은  MBN ‘돌싱글즈2’에 출연해  커플이 되고 동거를 하면서 화제를 모았지만 최종적으로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은영은 3살 연하의 남자와 열애중이라고 말했지만 최근 결별했다고 밝혀 도 한 번 화제가 됐던 바 있다

이 분위기 속에서 마침내 손님들이 도착했다. 하지만 이창수와 김은영은 보이지 않았다.알고보니 최종커플에서 결별한 두 사람을 배려했던 것. 윤남기와 이다은은 “일부러 한 사람만 부르기 좀 그래서 안 불렀다”며 두 사람을 배려해 자리를 비웠다고 했다.

두 사람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모인 상황. 이 가운데 다은은 남기가 화장실에 간 사이,  전 남편이 이제 딸 리은이 안 보겠다고 연락왔다고고 전하며  “방송보니, 아이한테 혼란주기 싫다고 하더라, 리은이한테 잘해달라고 전해달라고 연락왔다”면서  다은은“기분이 되게 ..3일을 울었는데 오빠한테 티를 못 내겠더라, 천륜을 끊는거 같은 느낌, 3일 동안 울었다”고 했다.

이에 소민은 “리은이에게 혼란주기 싫은 것, 리은이에게 제일 좋은 선택이니 죄책감 갖지말라”며 다은을 위로했다.

한편,  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은 ‘돌싱글즈2’의 화제의 커플,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재혼 준비기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5부작으로 제작됐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ssu08185@osen.co.kr

[사진]‘돌싱글즈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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