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31살 전에 결혼하고 싶어, 젊은 엄마 부러워” (동상이몽2)

걸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결혼 로망을 밝혔다.

3월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자이언트핑크 한동훈 부부의 집으로 나다, 전소연, 케이시가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이언트핑크 한동훈 부부가 만삭사진을 찍었고, 자이언트핑크와 친한 나다, 전소연, 케이시가 찾아와 힙합 콘셉트로 함께 만삭사진을 추가 촬영했다.

이어 자이언트핑크가 “결혼생각 없나?”라고 묻자 전소연은 “있다. 저는 항상 결혼하고 싶다. 28살 전에 하고 싶었는데 벌써 25살이 될지 몰랐다. 31살로 미뤘다”며 31살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내가 30살에 결혼했다”고 말했고, 전소연은 “로망이 있다. 아기 낳고 결혼하고. 젊은 엄마가 부럽다. 그래서 언니가 너무 멋있다”며 “어릴 때 학교에 친구들 엄마가 오면 친구 같은 엄마가 좋아 보였다”고 밝혔다.

자이언트핑크는 “어차피 결혼할 거 빨리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애한테 좋잖아”라며 “우리 아빠는 흰머리가 많았다. 학교에 오면 애들이 할아버지냐고 물어서 내가 할아버지라고 했다. 창피했다. 친구들이 할아버지가 어리다고 하더라. 아빠 미안해”라고 뒤늦은 사과로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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