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성형수술 더 빨리할걸, 늦게해서 후회” 37살 유명모델 대만족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클로에 카다시안(37)이 코 성형수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6일(현지시간) ABC뉴스와 인터뷰에서 2019년 3월 받았던 코 성형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카다시안은 진행자인 로빈 로버츠에게 “내 평생 동안 나는 코 성형수술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얼굴 한가운데에 있었고, 생각하기에 무서웠다. 하지만 마침내 용기를 얻었고, 그것을 해냈다. 그리고 성형한 코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간 뒤 그는 SNS를 통해 팬들과 자신의 성형수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누군가가 “클로에가 코 성형했어, 세상에”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카다시안은 “내 딸 트루의 첫 생일 몇 주 전에 받았어요 마음에 들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사용자가”역대 최악의 회복”이라고 지적하자, 그는 “그만하라. 말도 안된다. 솔직히 너무 쉬웠다. 나의 유일한 후회는 내가 코 성형수술을 더 빨리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클로에 카다시안의 남자친구인 NBA스타 트리스탄 톰슨(30)은 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은 후 클로에 카다시안에게 사과했다.

2018년 클로에 카다시안이 임산했을 당시 트리스탄 톰슨이 바람을 피웠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결별하지 않았다. 2019년 트리스탄 톰슨의 부정 행위가 다시 불거졌을 당시 헤어졌으나 재결합했다.

마를리 니콜스와 바람을 피워 아들이 태어나자자 처음에는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아들임이 밝혀지자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 1월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친자확인 결과 마랄리 니콜스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났다”면서 “저는 제 행동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진다. 이제 아버지의 자리가 잡혔으니 아들을 원만하게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련을 통해 개인적으로나 공개적으로 상처를 주거나 실망시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이에 대해 “톰슨은 훌륭한 아버지이긴 하지만, 나와는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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