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트루디, 첫 만남에 5차까지 간 사연 “헤어지기 싫어서..”

[뉴스엔 박정민 기자]

이대은, 트루디 부부가 첫 만남을 회상했다.

4월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우리 사이’에서는 이대은, 트루디 부부가 사이 MC로 출연했다.

결혼한 지 100일 된 이대은, 트루디 부부 사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인 소개로 만났다는 두 사람. 트루디는 “아는 오빠가 족발 사준다고 해서 헐레벌떡 갔다. 소개받는다는 걸 모르고 나갔는데 커다란 복어 한 마리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대은은 “무슨 복어냐. 엄청 꾸민 건데”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루디는 “우리 처음 만났을 때 4차까지 갔다. 식당에서 고기를 먹고, 루프톱에서 샴페인을 마시고, 3차로 노래방에 갔다”고 말했고, 이대은은 다른 술집에 갔다고 정정했다. 이를 들은 트루디는 “그럼 5차네. 마지막으로 짬뽕집에 갔구나”라고 회상했다. 이대은은 “그때는 헤어지기 싫어서 내가 잡아놨지”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트루디는 “처음 만났을 때 오빠가 나한테 결혼 언제 할까 그랬잖아. 이 오빠 정말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살짝 좋았다. 질문은 별로였는데 ‘나도 안 해’ 할 때 뭐지 싶었다”고 웃었다.

(사진=JTBC 예능 ‘우리 사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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