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허리 20인치 데뷔 시절 공개..이찬원 “아이유 이상 인기”

[뉴스엔 이하나 기자]

현미가 아름다웠던 데뷔 시절 당시 미모를 공개했다.

3월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의 디바 특집에 현미가 출연했다.

데뷔 66년 차 현미는 “‘불후의 명곡’ 섭외 전화가 왔길래 ‘무슨 내가 거길 나가’라고 생각했더니 후배들하고 한다더라. 훈희는 내 동생이나 마찬가지고, 희숙이도 오랜만이고 이자연 양은 후배지만 가수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니까 예우는 할 거다. 진희는 애가 점잖아서 나도 같이 점잖아 진다”라고 반가워 했다.

66년 동안 활동한 현미는 유명한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정말 지금 아이유 이상의 인기를 누렸다”라고 소개했다.

데뷔 사진이 공개 되자 현미는 “빨간 드레스였다. 그때 허리가 20인치였는데 지금 33인치가 됐다”라고 말했다.

현미는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취임 파티에도 초청된 이력을 공개했다. 김준현이 “70, 80년대부터 가요계 선배님들이 한류의 문을 열어 주신 거다.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는 거다”라고 말하자, 현미는 “지금 가요계가 다 좋아지지 않았나. 우리 시대는 아무것도 없는 불모지에서 시작했다. 드레스 사러 구제 시장을 갔다. 드레스 하나 사 오면 면도칼로 다 수선했다. 우리는 속눈썹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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