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루푸스병으로 병원행 “많이 아파..환장할 노릇”

[OSEN=강서정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루푸스병으로 급하게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최준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을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했다. 팔로워들이 하는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었다.

팔로워들이 다양한 질문을 한 가운데 한 팔로워가 “아픈 건 어떠냐”고 물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에서 루푸스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쪘다고 털어놓은 바.

최준희는 몸이 어떠냐는 질문에 “지금 급하게 할머니랑 병원왔어 흑흑”이라고 답했다. 그는 ‘연중라이브’에서 “(루푸스병) 완치라는 개념이 없어서 사실 지금도 계속 약 먹고 있다”고 했다. “아픈 건 어떠냐”는 질문에 최준희는 “지금 병원 도착.. 많이 아파요”라고 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3차 백신을 맞았냐는 질문에는 “3차 접종 안맞았다. 면역질환자는 사실 백신이라는 게 아무 소용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루푸스 정상 수치라서 살만한데 편두통, 이명 약간씩 있어서 환장할 노릇”이라고 전했다.

한 팔로워는 최준희와 같이 루푸스병을 앓고 있다고 하자 “루푸스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는 병이죠. 다들 포기하지 말고 힘내요!”라고 응원했다.

한편 최준희는 최근 배우 이유비 등이 소속된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 데뷔를 예고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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