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10월 결혼할♥김연아 하나로 부족했나..한 달만에 겹경사 (Oh!쎈 이슈)

[OSEN=김수형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 멤버 고우림이 ‘연느님’이라 불리는 퀸연아의 남자가 됐다. 특히 고우림은 7월 한달간 각종 겹경사가 터져 더욱 축하를 받고 있다. 

앞서 25일, 한 매체를 통해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10월 결혼한다며 날짜까지 명확했는데 이에 고우림 측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우림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 고우림은 오는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공식적으로 사실을 인정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속사의 입장에 이어 결혼설 당사자인 고우림도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기사와 소식에 많은 분이 놀라셨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이 된다”며 “늘 저의 활동과 행보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어본다”며 팬들에게 운을 뗐다.  

고우림은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에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김연아와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팬들에게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큰 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저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입니다”며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저는 조금 더 성숙해진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이후에도 변함없는 활동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이로써 예비 품절남을 공식 인정한 셈. 사실 고우림에게 7월은 특별하다. 최근 그는 7월 생일을 맞이하며 단독 팬미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아티스트로도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당시 그는 첫 팬미팅에 대해 “저만 바라봐 주는 여러분들의 눈빛과 함성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이 공연을 준비하면서 뭔가를 더 하고 싶은데 뭘 해야 여러분들이 좋아하실지 고민했다. 다음에 더 크고 멋진 부티크로 초대하겠다. 고맙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가 속한 팀 포레스텔라 역시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2022 상반기 왕중왕전에서 5연속 우승을 차지, 전무후무한 기록 신화를 세우며 경이로운 음악 신들의 전쟁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솔로로도 또 팀 활동으로도 승승장구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고우림. 

그런 그가 7월의 끝자락에서 결혼까지 발표하며 겹경사의 쐐기를 박았다. 상대는 다름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여왕 김연아다.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겸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갈 고우림, 이제는 김연아의 남자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안겼으며, 또 한 번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 비트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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