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영끌해서 구매한 60평 럭셔리家→’5성급 호텔’ 뺨치는 시티뷰ing (‘나혼산’)

[OSEN=박근희 기자] ‘나 혼자 산다’ 김광규가 럭셔리한 집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김광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광규의 새 집이 공개됐다. 아침이 되자 전동 커튼이 열렸고, 박나래는 “호텔 아니야?”라며 놀라워했다. 김광규는 “여기는 송도 우리집이다. 영끌해서 집을 샀다”라고 밝혔다.

김광규는 배달온 컴퓨터 책상을 조립하기 시작했다. 잘 돌아가지 않는 나사에 김광규는 “반품해야 하나”라며 당황해했다. 배우 성동일의 전화를 받은 김광규는 “컴퓨터 책상 배달이 왔다. 근데 불량이 왔다. 볼트와 너트가 안 맞는다”라며 답답해했다.

이어 안마 의자 설치 기사님이 방문해 안마 의자를 설치하기도. 안마의자에 누운 김광규는 “시원하다”라며 감탄했다. 벽에 못질을 하려는 김광규는 전세가 아닌 본인 소유의 집이라 못질을 할 수 있음에 행복해 했다. 

동네로 자전거를 타러 나온 김광규는 “송도가 매립지다. 그래서 다 평지라 자전거 타기가 좋다”라고 말하기도. 탁구장을 방문한 김광규는 “서울에서 탁구를 치다가 이사 와서 너무 멀어졌다. 검색해보니까 가까운 데 탁구장이 있어서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저녁 장을 보러 마트에 들린 김광규는 “굴 어딨나? 굴 전 할거다”라며 굴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김광규는 “배고프다”라며 요리를 시작했다.

김광규는 2013년에 만든 담근주를 오픈했다. 장가를 가거나 멜로 주인공이 되거나 집을 살 때 먹기로 한 더덕주. 더덕주 맛을 본 김광규는 “진짜 깊은 맛이 있다”라며 감탄했다. 김광규는 “술이 그런 것 같다. 예전 추억을 자꾸 떠오르게 한다. 추억이 생각나면서 한 명 한 명 다 보고싶더라”라고 말하기도.

김광규는 “요 며칠 적응이 안돼서 좀 낯설었다. 더덕주를 먹고 하다보니까 우리 집이랑 친해진 느낌이다. 새 집이 생겼으니까 좀 더 여유롭게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규는 이루고 싶은 소원에 대해 “가정을 이루고 싶다. 현무야 너가 50 넘어서도 혼자면 같이 살자. 더덕주 담가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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