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긱스, 동생 아내와 장모까지 ‘불륜 해트트릭’

영국 축구선수 라이언 긱스가 동생의 아내, 동생의 장모까지 난잡한 불륜 행각을 펼쳤다.

3월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에서는 영국 EPL 선수 라이언 긱스의 불륜 해트트릭 사연이 전파를 탔다.

축구 선수 라이언 긱스의 첫 번째 불륜녀는 웨일스 출신 모델 이모젠 토마스. 라이언 긱스는 불륜 기사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축구선수로 맹활약을 펼쳤고, 이에 불륜설이 잠잠해지려던 참에 두 번째 불륜 기사가 터졌다. 라이언 긱스가 8년 동안 만난 두 번째 불륜녀 나타샤 긱스는 라이언 긱스의 친동생 로드리의 아내였다.

나타샤가 스스로 불륜 사실을 밝힌 이유는 모델 이모젠 토마스와 불륜 기사를 보고 분노했기 때문. 2003년 라이언 긱스는 클럽에 놀러갔다가 부동산 중개인 20살 나타샤를 만나 친동생 로드리에게 소개해줬다. 라이언 긱스는 나타샤와 그날 밤을 함께 보냈다. 하룻밤을 보내려고 만났는데 그 자리에 동생 로드리가 있었던 것. 이후 로드리가 나타샤와 결혼했다.

라이언 긱스의 세 번째 불륜녀는 로레인 레버였다. 불륜의 해트트릭이라며 언론과 사람들이 라이언 긱스를 조롱했다. 로레인은 동생 로드리의 장모이자 불륜녀 나타샤의 모친으로 충격을 더했다.

라이언 긱스의 아내 스테이시는 오히려 담담했다. 스테이시는 나타샤가 원래 라이언 긱스를 유혹하려 안달이 나 있었고 동생 로드리를 대신 선택했다는 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2016년 스테이시가 갑자기 이혼을 요청했다. 라이언 긱스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웨이트리스에게 작업을 걸다가 걸렸기 때문.

스테이시에게 이혼당한 라이언 긱스는 8살 연하 케이트 그라벨과 공개를 연애를 시작했지만 케이트를 때리고 협박한 일로 2년째 소송중이다. 라이언 긱스는 두 여성과 바람을 피우다 케이트에게 들통 나자 오히려 케이트를 때리고 협박했다.

라이언 긱스의 친아버지 럭비 선수 대니 윌슨은 라이언 긱스가 14살 때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아 가족을 버렸다. 라이언 긱스는 아버지의 불륜으로 상처 받고 힘들어 했고, 그래서 윌슨 성을 버리고 긱스로 바꿨지만 부친과 똑같이 불륜을 저질렀다.

정신과 의사 양재웅은 “쥐를 가지고 실험을 해보면 여러 암컷과 교배하는 쥐가 시공간능력이 좋다고 한다. 여기저기 길도 잘 찾고 여러 암컷과 교배하고 다닌다. 라이언 긱스도 축구 포지션 상 시야가 넓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맞아떨어진 게 아닐까”라고 추리했고, 이은지는 “난 이제 이상형이 길치다. 길 잘 찾는 사람은 쳐다도 안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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