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인데 천원숍에서 물건 사 화제인 여배우

[OSEN=최나영 기자] 백만장자 여배우가 99센트숍(일명 1000원숍) 매장에 들러 물건을 사는 모습이 포착됐다.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출연료가 높은 여배우 중 한 명인 ‘백만장자’ 멜리사 맥카시(51)가 14일 미국 LA에 있는 99센트숍에 들려 얼음 양동이를 샀다며 파파라치 사진과 함께 그의 소박한 면모를 다뤘다.

2018년 맥카시는 영화 한 편당 평균 920만 파운드를 받으며 포브스에 의해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로 선정됐다.

멜리사는 이번 쇼핑을 하기 전 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에서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 참석했다.

그는 TV시리즈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에서의 프랜시스 웰티 역으로 ‘리미티드 시리즈’ 또는 ‘텔레비전용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트로피는 ‘화이트 로투스’에서 타냐 맥쿼이드 역을 연기한 배우 제니퍼 쿨리지에게 돌아갔다.

맥카시는 ‘히트’, ‘세인트 빈센트’, ‘스파이’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이 외에도 ‘타미’, ‘고스트 버스터즈’, ‘더 보스’, ‘더 키친’, ‘썬더 포스’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nyc@osen.co.kr

[사진] 멜리사 맥카시 인스타그램,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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