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시청률 반토막..56세 신성우, 육아 자랑도 반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백반기행’ 신성우가 16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부터 두 아들을 둔 아빠의 사랑을 엿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신성우가 함께했다. 

이날 신성우는 지난 2016년 결혼한 열여섯 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와이프를 처음 만났을 때가 10년 전”이었다고 떠올렸다. 

신성우는 이어 “아내는 20대 초반이었고, 저는 30대 중반이었다. 그때도 호감은 있었는데 너무 어리니까 아내를 만나면 내가 도둑이지 싶었다”고 털어놨다. 

신성우는 이후 세월이 흘러 재회한 아내를 보며 “뭘 하자고 해도 날 따라올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상황을 전했다. 

행복한 가정을 꾸려 든든한 가장이 된 신성우. 그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초 아들을 품에 안았다. 특히 둘째 아들은 그의 나이 56세에 얻어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신성우는 생후 2주일도 안 된 둘째 아들의 영상을 자랑하며 아빠 미소를 지어 보였다. 신성우의 둘째 아들 비주얼을 본 허영만은 “이목구비가 뚜렷하다”고 감탄했다. 

한편 카리스마 로커에서 세상 다정한 아빠로 변신한 신성우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다만 이날 ‘백반기행’은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1.6% 를 기록, 지난 회차 방송보다 0.1%P 하락해 아쉬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3%의 시청률을 넘기기도 했던 ‘백반기행’은 절반 가량 떨어진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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