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제서 전봇대 가공개폐기 스파크, 1시간 정전.. 상가 등 피해(종합)

기사내용 요약
신풍동, 요촌동 6000여 가구 및 상가 정전
한전 측, 원인 조사 파악 중

[김제=뉴시스] 김민수 기자= 26일 오전 10시15분께 전북 김제시 신풍동의 한 전봇대 가공개폐기에서 스파크가 발생했다. 2022.03.26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 김민수 기자 = 26일 전북 김제시 신풍동의 한 전봇대에 설치된 가공개폐기에서 가스가 누출되며 스파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신풍동, 요촌동 등 6000여 가구에서 1시간 가량 정전이 발생했으며, 일부 상가는 영업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곳을 지나던 목격자들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일어 무서움을 느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근상가 한 업주는 “갑자기 정전이 되면서 도시가스와 포스기가 꺼지고 배달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아 점심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했다.

한전 관계자는 “가공개폐기 고장시 스파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긴급 복구원을 투입해 송전을 완료했으며 세부적인 원인을 파악중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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