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부친상에 ‘슈퍼쇼9’ 마닐라 공연 취소

[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1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정규 11집 첫 앨범 볼륨. 1 ‘더 로드: 킵 온 고잉'(Vol.1 ‘The Road: Keep on Going)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abel SJ 2022.07.12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슈퍼주니어 은혁의 부친상으로 월드투어 ‘슈퍼쇼9’ 마닐라 공연이 취소됐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 SJ는 오후 “금일 예정되어 있던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9 : 로드 인 마닐라’ 공연은 주최사와 슈퍼주니어 멤버 간의 오랜 상의 끝에 정상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Lable SJ 측은 “이번 공연을 위해 마닐라를 찾아 주신 팬여러분들께 멤버들이 직접 뵙고 인사 드릴 예정이다. 티켓을 소지하신 팬분들께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공연장으로 입장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됐다. 장례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은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금일 예정되어 있는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9 : 로드 인 마닐라’ 공연을 위한 출국을 하지 못했다. 공연 관련한 내용은 현재 내부 협의 중에 있다. 빠른 시간 안에 추가 안내 드리겠다”고 안내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서울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월드투어 ‘슈퍼쇼9’를 진행 중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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