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왕지원 “밤만 되면 연하 남편 피해 다닌다” 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달 결혼한 월드클래스 발레리나 출신 배우 왕지원이 남편인 3세 연하 국립발레단 수석 발레리노 박종석과의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왕지원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이에 서장훈은 “밤만 되면 남편을 피해 다니고 있다고?”라고 물었고, 왕지원은 “그게… 다른 이유가 아니라 먹는 거 때문에”라고 답했다.

왕지원은 이어 “남편은 활동이 많은 무용수잖아. 그러니까 아침, 점심, 저녁을 먹고 야식까지 하루 5끼를 먹어야 되는 스타일이다. 나도 무용수로 한창 활동을 했을 때 다섯 끼씩 먹었거든. 그런데 배우 전업 후 활동량이 많이 줄어서 그만큼 먹으면 나는 계속 살이 축적되는 거라”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밤만 되면 피해 다닌다고 해서… 뭔가…”, 이현이는 “둘 사이에 뭔가 있나”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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