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부인’ 안소영, 임권택 배드신에 엉엉 “감독님마저 나를 벗기려…”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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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부인’ 안소영, 임권택 배드신에 엉엉 “감독님마저 나를 벗기려…” (‘같이 삽시다’)[종합]

입력 2022. 12. 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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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이 임권택 감독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어 안소영은 “어릴 적부터 임권택 감독님이 많이 이뻐해 줬다. 옛날에는 전쟁영화를 많이 찍었는데 매일 그런 곳을 쫓아다녔다. 그 당시 나는 학원생이었는데 감독님이 밤을 새우면 나도 그 옆에 가서 같이 밤을 새웠다”며 “그 옆에서 내가 커피를 가져다주고 했는데도 누가 갖다 줬는지도 모른다. 아침 되면 ‘네가 여기 왜 있냐’라고 하시더라”고 임권택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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