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품 논란' 송지아, 쪽방촌 도시락 만들기 봉사…수척해진 얼굴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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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착용 논란으로 자숙 중인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의 근황이 전해졌다./사진=가톨릭사랑평화의집, 박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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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착용 논란으로 자숙 중인 유튜버 프리지아(25·본명 송지아)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가톨릭사랑평화의집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송지아와 배우 강예원(43)의 봉사활동 현장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평화의집 측은 "지아님과 예원님이 한 달에 한 번씩 와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한다"며 "쪽방촌 도시락 배달도 동참한다. 두 분 하는 일 쭉쭉 풀리고 선한 영향력 앞으로도 꾸준히 전파해달라"고 적었다.

사진에서 송지아와 강예원은 서울역 주변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이다. 송지아는 하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앞치마를 두른 채 음식을 그릇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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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도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리할 때 제일 행복한 저. 그 행복함을 좋은 분들과 함께하고 왔다"는 글과 함께 봉사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박지연은 "예전부터 마음만 있고 실천하지 못했던 것을 강예원 언니가 꾸준히 하고 있어서 봉사하고 왔다. 예쁜 동생 송지아와도 함께했던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버로 활동하던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1월 명품 브랜드의 가품 착용으로 논란을 빚었고, 공식 사과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송지아는 지난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소식이 안타깝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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