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나는 SOLO’ 8기 옥순, 인기 폭발..”K대 졸업·기자 출신”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나는 솔로 8기’ 출연진들이 역대급 비주얼과 스펙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8기’에서는 자기소개를 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수는 “외국계 무역 상사에서 화약 연료 수출입하고 있다”며 “세상과 사람에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다. 그는 “반전 매력은 흥이 많다는 것”이라며 “음주가무 중에 ‘음주가’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영호는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영호는 “제주도에서 당근 농사를 짓고 있다”며 “장거리 연애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9년 동안 패션 마케팅을 했다”고 전했다. 영호는 농사짓고 있는 땅에 대해 “1,500평 정도 된다. 엄청 큰 건 아니다. 제 땅도 아니고 빌려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집이 300평 정도”라며 “제주도 옛날 집을 빌려서 지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터놓았다. 영호는 ‘나는 솔로’ 출연진 중 최연장자로 영수보다 한 살 많은 38살이다. 

게임 프로그래머인 33살 영식은 “운동이 취미”라며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34살 영철은 “현대자동차 관리직을 맡고 있다”며 “21개국을 여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타에 맞춰 노래를 부른 그는 “목소리가 안 좋아져서 혼자 연습실에서 연습했다”며 “좋아해주시니까 기분이 좋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왜 이렇게 순박하냐”며 귀여워했다.

상철은 LG전자 선임 연구원이라며 서울에 소형 평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어필(?)했다. 33살 미군 현역 장교 광수는 “6기 영수랑 친구”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을 하게 되면 미국에서 살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 출연진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34살 영숙은 패션 프로모션 디자이너라고 밝혔다. 174cm인 그는 남자친구의 마지노선 키에 대해 “178cm”라고 답했다. 영숙은 “178cm 미만이라고 아예 안 만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31살 정숙은 “14살 때부터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했다”며 “가야금을 전공했다. 가야금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개량 한복을 입고 가야금 연주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화여대를 졸업한 33살 순자는 프리랜서로 일하다 현재 대치동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적으로 성공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며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순자와 동갑 영자는 삼성 SDS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결혼할 준비가 됐다”며 “아파트를 장만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30살 옥순은 “마케팅을 하다 이직했다”며 “코인 관련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라고 직업에 대해 말했다. 그는 “고려대 노어 노문학과를 전공했다”며 “2년 정도 산업부 기자로 일했다”고 이색 이력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삼성동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성 출연진들의 자기소개를 듣고 상철은 제외한 모든 남성들이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광수는 “옥순 님 10분 마다 데이트하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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