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해운대 P 호텔을 방문한 ‘스캉스’ 멤버들이 아름다운 바다 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3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호캉스 말고 스캉스'(이하 ‘스캉스)에서 해운대 P 호텔 스위트룸 내부가 공개됐다.
‘스캉스’ 멤버들이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P 호텔을 찾았다. 호텔 지배인이 이들을 ‘에메랄드 스위트룸’으로 안내했다. 해당 객실은 뉴욕 맨해튼 스튜디오 ‘가이아’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팝아트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두 개의 침실과 사우나, 다이닝 공간을 갖추고 있었다.
멤버들은 “바다 위에 떠있는 거 같다”며 아름다운 바다 뷰에 감탄했다. 이들은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여서 ‘에메랄드 스위트룸’인 거 아니냐”고 추측했다.
호텔 지배인은 해당 스위트룸에 “축구선수 손흥민, 가수 싸이 그리고 국내외 귀빈들이 머물렀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멤버들을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하이엔드 객실 다이아몬드 스위트룸으로 이끌었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광안대교가 멤버들의 감탄을 불렀다. 예지원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호텔 내부와 바다 전경을 사진에 담았다.
다이아몬드 스위트룸에는 유명 작가들이 작품이 전시되어있어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객실에 어떤 유명인사가 방문했냐는 질문에 호텔 지배인은 “보안상 투숙객 정보를 밝힐 수 없다”며 “각국 정상과 왕족, 전세기를 보유한 할리우드 스타가 머물렀다”고 귀띔했다.
호텔 지배인은 스위트룸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미리 예약을 하거나 연박을 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말보다 주중이 더 저렴하다. 연간 회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호텔 내 위치한 유러피안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세계 3대 진미를 활용한 만찬을 맛본 멤버들은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소유는 “나는 먹는 것만 방송에 나갈 거 같다. 너무 먹는다”며 걱정했다. 이에 보라는 “너무 먹긴 하더라”며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잘 먹는 모습을 남자들이 좋아한다”고 그를 위로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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