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자신을 저격한 글에 대한 반응으로 법적대응을 선언함으로써 해당 이슈에 이목이 집중됐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이날 10주년 공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옥주현,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등 말 그대로 화려한 라인업이다.
이를 두고 김호영이 옥주현의 인맥으로 이뤄진 캐스팅에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했다는 시각이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어졌다.
이를 두고 EMK뮤지컬컴퍼니는 “캐스팅은 제작사의 고유한 권한”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엘리자켓’ 캐스팅을 두고 뮤지컬 팬들의 갑론을박이 잇따르면서 옥주현의 고소 예고 입장까지 관련 논란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실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한 반응이 뒤를 이었다.
김호영과 옥주현은 2016년 뮤지컬 ‘아이다’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 적이 있다. 특히 그는 관련 인터뷰에서 옥주현을 친한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꼽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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