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43살 초노산이라"…이재은, 이혼 5년만 열애임신 동시 고백→9주차 초…

[OSEN=이승훈 기자] 배우 이재은이 예비 엄마가 됐다.

30일 오전 이재은은 개인 SNS에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오나 보다. 좋은 사람이 생겨 둘이 걸어볼까? 하였더니 바로 셋이 걷게 생겼네?”라며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이재은은 “요즘은 정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다. 저 다시 행복할 자격 충분한 거죠? 임밍아웃과 함께 저의 새로운 반쪽과 다시 행복해지고 싶네요. 응원해 주실 거죠? 부끄부끄 #이재은 #짼이 #근황 #광주댁 #광주 #임밍아웃 #9주차랍니다”라고 덧붙이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 이재은은 남자친구와 골프장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겨울용 패딩과 털 모자를 쓰고 있는 만큼 이재은은 새로운 열애를 시작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

이재은은 임신 테스트기와 초음파 영상을 업로드하며 2세를 향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하지만 이재은은 올해 나이 43살인 만큼 노산을 걱정했다. 이재은은 지인이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자 “살다 보니 내가 엄마가 되긴 하는구나. 아들 딸 아무래도 좋으니 초노산이라 걱정만 한가득이다. 제발 건강하게만 태어나 줬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은은 지난 2006년 4월 9살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지만 11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이후 이재은은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만신포차’에 출연, “결혼 후 10년 동안은 사람 사는 것처럼 안 살았다. 3~4년쯤 됐을 때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와서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라며 지난 결혼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seunghun@osen.co.kr

[사진] 이재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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