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뽀뽀뽀’ 출신으로 나경은, 이은정, 조여정이 언급된 가운데, 200여편에 출연한 19년차 배우는 김하영으로 드러났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이 전파를 탔다.
첫번째 DNA 싱어가 등장, 그는 본인은 기저귀 CF 성우 출신이라며 “제 딸은 ‘뽀뽀뽀’ 스타”라 말했다.조여정, 이의정 그리고 나경은까지 언급됐다. 이에 모두 “유재석 장모님 최초공개냐”며 흥미로워했다. 이에 싱어는 “제 딸은 뽀뽀뽀 PD한테 캐스팅 돼서 뽀뽀뽀 어린이 2기 멤버로 활동했다”며 딸은 현재 활동 중인 19년차 배우라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스타 딸이 등장, 출연작품만 200편 이상이라고 했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는 시청률 20%가 넘었다고. 싱어는 딸에 대해 “남남북녀가 만나 사랑에 빠진 드라마와 시한부 판정이나 신라의 왕비, 잠복 중인 형사 역할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고 했다. 이에 재연배우까지 언급됐다. 캐릭터가 많이 바뀌는 분일 것이라 추측했다.
이 가운데 DNA 싱어의 무대가 이어졌다. 혜은이의 ‘당신은 모르실 거야’의 곡을 열창, 이어 딸을 소환했다. 모두가 궁금해한 출연작 200편 이상의 19년차 배우를 공개, 바로 배우 김하영이었다. 뽀뽀뽀 어린이로 데뷔해 장르를 넘나드는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바다.
‘서프라이즈’ 김태희로 불렸던 김하영은 “전세계에서 결혼을 제일 많이 했을 것 다양한 드레스 다 입어봤다”고 했다. 웨딩드레스부터 전통혼례 등 다해봤다고. 유민상과 투샷에 입맞춤까지 화제가 된 것에 대해 그는 “실제로 결혼한 줄로 알더라, 안 했다”며 해명했다.
또 그는 “재연배우 이미지로 캐스팅 불발된 적 많아 쟤 때문에 드라마 편성시간 안 좋은 시간으로 받았다고 비난 받기도 했다”며“하지만 ‘서프라이즈’는 나를 있게한, 명함같고 가족같은 프로그램 이 곳에서 꾸준히 연기해온 저를 칭찬한다”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어 모녀의 듀엣 무대가 공개,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현재 1위는 박현빈 가족이 94점인 가운데 점수를 공개, 86점을 기록했다.
한편, SBS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 노래를 듣고 스타를 추리하는 음악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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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타스틱 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