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설이 친오빠, 15살 영재 “통장에 몇 백 있어..코로나앱 개발” (‘자본’)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자본주의학교’에 ‘응답하라1988’ 설이가 떴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배우 김설과 친오빠 김겸이 출연했다.

이날 ‘자본주의학교’에는 현주엽과 아들 준희, 준욱과 현영과 11살 딸 다은, ‘응답하라1988’의 김설, 그의 오빠 김겸이 출석했다. 김겸은 15살에 불과하지만 코로나 앱을 공동 개발한 경험이 있는 수학 영재였다. 김겸은 “코로나19 발생 당시 프로그래밍하는 선배들을 만났다. 정보 제공 서비스로 만들었고, 앞으로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겸은 컴퍼스를 개량한 아이디어를 특허로 내고자 했다. 김겸은 “일반적으로 쓰는 컴퍼스는 람다 모양이다. 기존 컴퍼스를 보완해 원을 안정적으로 그릴 수 있는 컴퍼스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겸의 똑부러진 설명에 아무도 질문을 하지 못했다. 김겸은 “학교에서 문제를 풀 때,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추가를 해서 만들어 보게 됐다”고 말했다.

김설은 “아침에 등교할 때 실내화 주머니를 연결해서 왔다. 물통 주머니에 실내화 주머니를 걸어서 왔는데, 고리형 실내화걸이를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현주엽의 아들 준희는 “내가 디자인을 할 수 있다면 살 것 같다”고 말했고, 김설은 “4000원 정도 생각했는데, 12000원까지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웃었다. /elnino8919@osen.co.kr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