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게요” 한영, ♥박군 母 묘소 찾아 눈물→안절부절 상견례 깜짝 공개 (‘미우새’)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한영이 예비 남편 박군의 세 이모들을 만난다.

3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측은 10일 예고편으로 한영과 박군의 상견례 현장을 일부 공개했다.

박군은 한영, 이상민과 함께 어머니의 묘소를 찾았다. 박군은 “1년 전에는 형님과 왔는데…”라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고 이상민도 “올해는 아내와 함께 왔네. 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시겠다”라고 말했다.

박군은 어머니 묘소를 마주 보며 “엄마 예쁘지?”라고 미소 지었다. 또 한영과 둘이 찍은 사진을 보여드린 후 “엄마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영은 눈물을 흘리며 “마음 편히 계실 수 있도록 잘 살게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박군의 세 이모를 찾아간 한영과 박군. 이모들은 “너무 예쁘네”, “언제부터 이렇게 예뻤어요?”, “우리 준우(박군 본명) 어디가 좋아요?”, “뱃살은 어떻게 빼요?” 등 한영에게 폭풍 질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한영이 물을 가지러 가겠다고 하자 이모들은 모두 벌떡 일어나 한영을 말리기도 했다.

한편 박군과 한영은 8세 연상연하 커플로 이달 결혼식을 올린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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