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오후 2시부터 낮술..자연스러운 소맥 주문→숙취해소제 마시기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윤정이 애주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5월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54회에서는 레전드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새 보스로 합류했다.

최근 자신의 사단과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장윤정은 일이 없는 날 사단을 고깃집으로 소환했다. 공과 사를 구분해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일부러 일이 없는 날에 회식을 잡았다고.

고깃집에 모인 모습에 전현무는 “낮술이냐”고 물었는데, 김숙은 “밥 먹겠지. 설마 오후 2시에 마시겠냐”며 의심했다. 그러나 VCR 속 장윤정은 자연스럽게 “X스처럼 두 세트”를 시켰고 이는 소주 1병과 맥주 2병을 뜻하는 전문 용어였다. 장윤정은 무려 숙취 해소제까지 먹으며 낮술을 준비했다.

장윤정의 후배는 소맥을 마시면서도 “고기도 안 나왔는데 술부터 먹는다”며 웃었다. 전현무도 “안주로 적셔놓고”라며 빈속에 술부터 마시는 것을 걱정했지만 허재만은 “안주 나오기 전에 첫 잔이 제일 맛있는 것. 아까 VCR 보다가 잘 뻔했는데 이거 보니 눈이 떠진다”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VCR 속 장윤정은 MZ세대를 따라가고자 ‘태극주’를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장윤정은 자신을 ‘트렌드 맥을 짚는 여자’라고 자칭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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