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레드클리프, 세월 맞아도 훈훈한 32세..25세 연상과도 케미

[OSEN=최나영 기자]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훈훈한 30대의 모습을 드러냈다.

레드클리프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의 파라마운트 극장에서 열린 2022 SXSW 컨퍼런스 및 축제의 영화 ‘로스트 시티(The Lost City) 시사회에 참석했다.

레드클리프는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산드라 블록 등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어릴 때 얼굴이 남아있으나 세월의 흔적이 담긴 그의 얼굴은 성숙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57세의 산드라 블록과도 케미스트리를 자아낸다.

레드클리프는 이날  버건디 재킷 슈트와 흰색 티셔츠를 매치, 댄디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으로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잃어버린 도시’는 로맨스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으나 은둔 생활 중인 로레타가 그의 책 표지모델 앨런과 함께 북 투어를 돌던 와중에 납치돼 뜻밖의 정글 모험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서바이벌 어드벤처물이다. 애덤 니, 아론 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채닝 테이텀 등이 출연한다. 브래드 피트가 특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드클리프는 지난 1월 HBO 맥스가 공개한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에서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자신의 원수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을 연기한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55)를 짝사랑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신을 사랑하고, 단지 제가 10년 일찍 태어났으면 좋았을 것이다”라고 언급해 헬레나 본햄 카터에게 느낀 애틋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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