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한 달 수입 50만 원일 때 김희정이 항상 계산, 고맙고 미안"(우…

[뉴스엔 박정민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생활고로 힘들었던 시절 도와준 김희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4월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우리 사이’에는 허니제이가 사이 MC로 출연한 가운데, 12년지기 김희정이 절친으로 함께했다.

허니제이는 “코로나19가 터지고 정말 힘들었다. 나도 자존심이 있으니까. 그런데 경제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나가면 돈을 써야 하니까 사람도 만나기 싫어지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희정은 “우리끼리 만날 땐 놀고먹고 하니까 언니가 얼마나 힘든지 가늠 못했던 것 같다. 처음으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나 말했을 때 그 정도인가 싶었다. 다른 일을 해봐야겠다는 말을 했을 때 놀랐다”고 떠올렸다.

이를 들은 허니제이는 “그땐 네가 매일 밥 사주고, 술 사주고. 항상 계산을 네가 했다. 나도 계산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거에 쓸 돈이 없었다. 처음엔 고마웠는데 나중엔 미안해서 오히려 미안했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출연 전 생활고로 힘들었다고. 허니제이는 “공연 자체를 할 수 없다 보니까 한 달 수입이 50-60만 원이었다.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이 있으니까. 희정이가 ‘있는 사람이 사주는 거지’ 했는데 그럴 때마다 미안했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놨다.

또 허니제이는 ‘스우파’ 우승 당시를 떠올리며 김희정에게 “네가 우리 엄마 다음이었어. 나 전화하면서 울었잖아”라며 울컥했다.

(사진=JTBC 예능 ‘우리 사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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