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모델 리콜男, 9살 연상 한국女와 재결합 희망 “호주 집도 팔 수 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호주 출신 모델 리콜남이 헤어진 한국인 여자친구와의 재회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다?’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호주 출신의 프리랜서 모델 무니는 호기심에 온 한국에서 9살 연상의 X를 만나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동거하며 두 마리의 반려견도 함께 키웠다. 하지만 국적, 인종, 언어를 초월했던 두 사람은 결혼의 벽을 넘지 못하고 헤어지고 말았다.

이날 장영란을 만난 리콜남은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모델 일도 더 많이 하고 요즘 연극배우도 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도 시작했다. 준비를 많이 했다”며 그간 자신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 “호주에서 부모님께 선물로 받은 집이 있다. 집도 팔 수 있다”며 “부족한 게 있으면 더 준비해서 보여주겠다. 만약 지금 다른 남자가 있어도 뺏고 싶다. 잃고 싶지 않다. 5개월 동안 생각을 많이 했다”고 단단한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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