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임철수 환혼인 된 과거사, 제자 이도경이 육신 태워

임철수가 환혼인이 된 과거사가 드러났다.

8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15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이선생(임철수 분)이 환혼인이 된 과거사가 그려졌다.

과거 허염(이도경 분)은 스승 이선생이 미동도 없자 죽은 줄로만 알고 상을 치를 준비를 했다. 허염은 “평소 뜻하신 대로 조용히 보내드리겠습니다. 스승님”이라며 이선생의 몸을 태웠다. 같은 시각 동사해 죽은 아이가 갑자기 눈을 뜨고 허염에게로 달려갔다.

아이는 “멈춰라! 이 경박한 놈. 네가 벌써 내 몸을 태워버렸구나. 하마터면 내 지팡이까지 태워버릴 뻔 했구나. 이 어리석은 놈!”이라며 지팡이로 허염의 머리를 때렸다. 허염은 평소 스승 이선생이 하던 그대로 지팡이로 제 머리를 때리는 아이를 보고 “스승님?”이라며 경악했다.

이어 아이는 “환혼술을 시험해보려 잠시 다른 몸에 들었다. 내 육신이 타고 있기에 급히 다른 몸에 들어 달려왔는데 이미 늦었구나”라며 탄식했다. (사진=tvN ‘환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