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세 목표’ 할머니 꿈 깨졌다…1903년생 세계 최고령 별세, 왜

세계 최장수 기록 보유자인 일본의 다나카 가네 할머니. EPA=연합뉴스

세계 최고령 할머니가 119세로 세상을 떠났다.

25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 최고령으로 알려진 다나카 가네(田中カ子) 할머니가 지난 19일 노환으로 숨졌다.

다나카 할머니는 1903년 1월 2일생으로 2019년 3월 기네스월드레코드에서 남녀를 통틀어 최고령으로 인정받았다. 당시 할머니 나이는 116세였다.

초콜릿과 탄산음료를 좋아하던 그는 120세까지 건강하게 생활하는 게 목표였다.

다나카 할머니의 사망으로 현존하는 최고령자는 현재 118세인 프랑스 할머니 뤼실 랑동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J-Hot]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 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오빠, 나 월경 두달 못했어” 유재석 당황케한 미주

“이은해, 숨진 남편 ‘호구’라더라…피부 스치면 경멸”

“뒤통수 맞았다” 분당·일산 발칵, 불만 폭주 이 사업

이 악문 추성훈 인생 경기…극단선택 팬 마음 바꿨다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홍수민 sumin@joongang.co.kr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