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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바이러스 원인과 백신 효과

코로나백신예약

인도발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가 다시 한번 제2차 팬데믹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유럽 내에서 줄어 들었던 코로나 확진자들이 다시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 확진자 중에서도 델타 변이 확진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유래, 위력, 증상, 백신 효과,사망률 등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래

2020년 4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처음 발견 되었습니다. 그 이후 다른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가 남아공과 브라질에서 각각 발견 되었죠. 인도에서는 작년 12월 이중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10만명씩 급증하던 때라서 이중 변이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 됩니다. 변이의 이름은 알파(α·영국), 베타(β·남아공), 감마(γ·브라질), 델타(δ·인도) 순서로 정해 졌습니다.

(얀센 백신)
(얀센 백신)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위력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최초의 이중 변이 바이러스로 기존 변이 바이러스 보다 전파력이 더 강력합니다. 최초 변이 바이러스는 변이가 없는 바이러스 보다 전파력이 60% 더 높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알파 변이 바이러스 보다 전파력이 70% 더 높은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즉 델타 변이는 변이가 없는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3배나 더 강한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델타 변이가 크게 유행하는 인도와 영국 언론들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단 14초 만에 감염’, ‘옆을 스치기만 해도 감염’ 된다는 말도 전하고 있습니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더 강한 ‘델타 플러스 변이’ 까지도 인도에서 발견되어 전파되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인도는 전염력이 높은 델타 바이러스 때문에 매일 10만명씩 확진자가 늘어나고 누적 확진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 통제가 잘되고 있었던 이스라엘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염되어 확진자가 한자리에서 세자리가 되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델타 변이의 치사율이 높지 않아서 사망자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고 합니다.

영국의 델타 변이 확진자 증가 원인은?

최근 영국 확진자가 하루에 1만명을 넘었습니다. 완전 락다운 해제를 준비하던 영국 정부는 크게 당황을 하고 강력한 봉쇄 정책으로 돌아 갔습니다.

인도와 오래전부터 왕래가 많았던 영국은 인도 입국자에 대한 통제가 늦어지면서,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초기에 막지 못했습니다. 지난 5월 17일에는 해외여행까지 허용하면서 변이 유입 간을성을 키웠습니다.

또,영국에서 주로 사용된 백신인 아스트라제나카가 델타 변이 예방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백신 효과가 낮은 상황입니다.

아래 사진은 6월 27일(일) 영국 확진자 현황인데, 신규 확진자는 14,876명으로 큰 증가 추세에 있지만, 사망자는 11명으로 증가률이 높지는 않습니다.

Government statistics show 128,100 people have now died, with 11 deaths reported in the latest 24-hour period. In total, 4,732,434 people have tested positive, up 14,876 in the latest 24-hour period. Latest figures show 1,505 people in hospital. In total, 44,314,799 people have received their first vaccination.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세계 전염 상황

인도, 영국 뿐만 아니라 러시아 포트투갈의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비율은 각각 99%, 96%로 매우 높습니다.

독일, 프랑스 내에서도 델타 변이 확진자의 비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8월 말에는 신규 감염의 90%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환자 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던 이스라엘과 미국에서도 델타 변이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각국의 질병관리센터에서는 델타 변이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다시 마시크를 쓰고 다니길 추천하고 있습니다.

델타변이 감염률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한국 영향

한국에서도 지난 4월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여, 전체 확진자 중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33%)인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알파 변이가 전체 변이 바이러스 중 90%, 델타가 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100명의 확진자 중 3명 정도는 델타 변이 감염자로 판정이 났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어떻게 막아야 하나?

최초의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백신들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효과가 있습니다.하지만, 예방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델타 변이는 화이자 백신으로는 88%,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는 60%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기존 코로나19에는 각각 91%, 81%의 예방률이로 변이바이러스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1차 접종자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예방률은 화이자 33%, 아스트라제네카 32%로 매우 낮습니다. 대신 얀센 백신은 델타 변이 예방 효과가 60%로 높은 편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 전염 예방을 위해서는 빨리 2차 접종까지 마치거나, 6개월 후 추가 접종(부스팅 샷)함으로써 항체 형성률과 유지율을 높이는 것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델타변이 인천공항
(델타 변이로 긴장한 인천공항)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들을 아직까지는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전국민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확진자가 현저하게 줄어 들어야만 안심하고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높지 않고, 유럽에서는 델타 변이 확진자들은 병원에 입원율도 낮다고 합니다. 더 이상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지 않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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