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압구정 지하실 방 헤엄쳐 나온 12살..황망·허탈” 과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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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함소원 인스타그램,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함소원이 과거 수해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함소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과거 KBS ‘TV는 사랑을 싣고’ 출연 당시 캡처 사진과 함께 이번 수도권 폭우 침수 피해 영상을 게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함소원은 이 글에서 “제가 12살때 살던 압구정 지하실 방은 워낙 깊어서 당시 빗물이 저의 키를 넘고 들어와 서로 물속에서 다섯 가족이 안부를 물으며 빠져나왔답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집의 식기 가전제품 옛날사진 옷 모든 것이 물에 잠기고 다음날 물이 빠져나간 자리에 전부 고장난 전자제품에 훼손된 옛날 추억의 사진들 옷가지 …. 모두 전 아무것도 모르는 12살 어린아이였지만 너무 황망하고 허탈한 부모님의 눈동자를 보면서 왜 우리에게만 이런일이 그냥 지나치지 않는지 원망도 해 보았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 후에도 몇 번의 큰 비로 우리 집은 빗물로 몇번을 더 잠기기를 반복했답니다. 제 이야기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소개된 바 있었는데요.. 부디 오늘 이후엔 비가 적당히 내려 2022년의 또 다른 12살 소녀가 가족과 부모님을 걱정 하면서 슬퍼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도 #부디 #소녀의기도 #폭우 #지나가리라 #부디조심 #안부 #옛날기억”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소원은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 양을 뒀다. 지난해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논란 이후 방송에서 하차한 뒤 SNS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16명이 사망·실종됐다. 인명피해 외에도 주택, 상가 침수와 도로 유실 등 크고작은 피해가 점점 늘어나 우려를 낳고 있다.

다음은 함소원 SNS 글 전문.

제가 12살때 살던

압구정 지하실 방은 워낙 깊어서

당시 빗물이 저의 키를 넘고 들어와

서로 물속에서 다섯 가족이 안부를

물으며 빠져나왔답니다.

집의 식기 가전제품 옛날사진 옷

모든 것이 물에 잠기고

다음날 물이 빠져나간 자리에

전부 고장난 전자제품에

훼손된 옛날 추억의 사진들 옷가지 ….

모두 전 아무것도 모르는 12살 어린아이였지만

너무 황망하고 허탈한 부모님의 눈동자를

보면서 왜 우리에게만 이런일이

그냥 지나치지 않는지 원망도 해 보았답니다 .

그 후에도 몇 번의 큰 비로

우리 집은 빗물로 몇번을

더 잠기기를 반복 했답니다

제 이야기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소개된 바 있었는데요..

부디 오늘 이후엔 비가 적당히 내려

2022년의 또 다른 12살 소녀가

가족과 부모님을 걱정 하면서

슬퍼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

#부디

#소녀의기도

#폭우

#지나가리라

#부디조심

#안부

#옛날기억

영상은 sbs 뉴스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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