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꺼진 동성로. 대구시 제공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100명을 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6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5317명이다.

대구지역에서는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24일 128명이 발생한 이후 닷새 연속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지인모임 관련으로 76명이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414명으로 늘었다. 이 중 내국인은 49명, 나머지 365명은 외국인이다. 지난 20일 베트남 출신 여성 종업원이 최초 확진된 뒤 베트남 손님과 종업원, 지인 모임, n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구 내당동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7명이 더 나와, 누계는 57명이다. 확진자의 동선을 확인하던 중 달서구 소재 산후조리원에서 산모 5명이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달성군에서는 동남아 지인모임 관련으로 2명이 확진돼 누계는 7명이다.

대구시는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거나 운영 중인 식당의 경우 명부 누락이 많아 역학조사에 애를 먹고 있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23명, 감염원 조사 중은 18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32명,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