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이재은, 열애+임신 겹경사 “좋은 일은 한꺼번에”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이재은 / 사진=이재은 인스타그램
배우 이재은이 겹경사를 맞이했다.

30일 이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오나 보다. 좋은 사람이 생겨 둘이 걸어볼까? 했더니 바로 셋이 걷게 생겼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요즘은 정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다. 저 다시 행복할 자격 충분한 거죠? ‘임밍아웃’과 함께 저의 새로운 반쪽과 함께 다시 행복해지고 싶네요. 응원해 주실 거죠? 부끄부끄”라고 덧붙이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이재은은 현재 임신 9주 차라고 밝혔고, 이에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재은은 자신의 새로운 연인과 함께한 일상 사진과 임신 테스트기 사진까지 공개했다.

또한 그는 아이의 초음파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네가 보고 싶어. 참 묘한 일이야. 사랑은 좋아서 그립고 그리워서 외로워져. 네 생각에 꽤 즐겁고 네 생각에 퍽 외로워”라고 덧붙이며 태어날 아이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재은 / 사진=이재은 인스타그램
한편 이재은은 지난 2006년에 9세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다가 2017년 합의 이혼했다. 앞서 이재은은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만신포차’에 출연해 10년 간의 결혼 생활을 언급한 바 있다.

이재은은 “결혼해서 10년 동안 사람 사는 것처럼 살지 않았다. 3~4년쯤 됐을 때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와서 죽을 뻔한 적이 몇 번 있었다”라며 “정신을 차려보면 내가 베란다 앞에 기대 있는데 무섭더라”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또다시 사랑이 올까?’라는 생각을 가져 본 적이 있다. 아이를 정말 갖고 싶었다”라며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혼자만 남겨지지 않나. 삶의 목표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시 한번 사랑이 온다면 아이를 낳고 잘 살고 싶다. 안 된다면 그 사람이 데리고 온 아이라도 키우면서 다시 한번 가정을 이루고 살 수 있을까 싶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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