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반전 주량을 대해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이홍기가, 게스트로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에서 열연을 펼친 손석구, 최귀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손석구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알코올중독에 빠진 ‘구씨’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이에 DJ 김태균은 손석구에게 실제 주량을 묻자 손석구는 “술을 잘 안 마셔서 주량을 모른다”고 뜻밖의 답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손석구는 “술은 연중행사로 마신다. 회식할 때 유일하게 술을 마신다”라고 말했다.
DJ 이홍기는 ‘범죄도시2’의 주연 배우 마동석의 주량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홍기가 “마동석 씨는 술 잘 드시는데?”라고 묻자 손석구는 “동석이 형 술 이제 안 드신다. 안 드신지 꽤 됐다”고 말해 극 중 이미지와 다른 배우들의 주량을 전했다.
한편, 손석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영화 ‘범죄도시2’에서 강해상 역으로 열연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2’는 누적 관객 수 747만 6695명을 기록했다. 손석구는 드라마 ‘해방일지’에 이어 영화로도 성공을 거두면서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