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여배우, 강에서 수영하다 사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유명 여배우 메리 마라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미국 연예매체 TMZ은 27일(현지시간) “여배우 메리 마라가 세인트 로렌스 강에서 수영도중 익사했다고 뉴욕주 경찰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메리 마라는 26일 아침 케이프 빈센트 마을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경 강에서 익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요청에 응답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그녀의 시체가 물 속에 있었다. 관계자들은 그녀가 언니를 방문하고 있었고 운동을 위해 강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시러큐스 출신인 마라는 20편의 영화와 40편의 TV쇼에 출연했다. 국내에도 친숙한 미드 ‘ER’을 비롯해 ‘NYPD 블루’ ‘로 앤 오더’(Law and Order), ‘로스트’(Lost) 등에 출연했다.

조사 결과 부정행위의 흔적은 없었다. 그녀의 시신은 부검을 위해 제퍼슨 카운티 검시소로 옮겨졌다.

This Post Has One Comment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