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김종민이 집요한 박명수의 스캔들 계략에 휘말린다.
박명수는 오는 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대표 싱글남 김종민 사냥에 나선다. 시작부터 기습적이다. 첫날 먹방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느닷없이 “지금 여자친구 있지? 솔직하게 얘기해”라고 김종민을 추궁한다.
김종민은 대수롭지 않게 스마트폰을 바라보며 “없습니다”라고 답하지만 박명수의 근성은 포기를 모른다. 반사적으로 “거짓말하지 말라”며 “여자친구 있느냐 없느냐”고 재차 묻는다. 이번에도 김종민은 “있으면 있다고 얘기하죠”라고 박명수의 덫에서 침착하게 빠져나온다.
그러자 현주엽, 히밥이 나서 “얘기해라. 지금이 기회”라며 거든다. 탄력 받은 박명수는 “나중에 기사로 알게되면 너…”라며 “빨리 여자친구가 히밥이라고 얘기해”라고 히밥까지 끌어들이며 김종민을 자극한다.
깊숙하게 덫을 설치한 박명수는 현주엽과 눈이 마주치자 묘한 웃음을 터뜨리는데, 과연 김종민은 유도 심문에 넘어갈지 굳건히 버틸 수 있을지, 결과는 ‘토밥좋아’ 28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명수가 탐정으로 변신해 김종민, 히밥을 연애를 캐묻는 ‘토밥좋아’ 김포 편은 9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