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충격고백 “‘난 죽어야 되는 존재구나’ 자책..산에 올라간 적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친형과 분쟁 중인 방송인 박수홍(51)의 심경 고백이 예고돼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선 다음주 예고에 박수홍의 심경 고백 장면이 일부 담겼다.

‘세상에 죽으란 법은 없다’란 주제로 진행된 녹화로 보이는데, 각 출연자들의 사연 고백이 이어지다가 예고 말미 박수홍이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으면 ‘나는 죽어야 되는 존재구나’ 이게 자책의 끝이다”고 말한 것.

그러면서 박수홍은 “나는 내가 누군가를 사랑해서도 안됐고, 누군가를 믿어서도 안됐다”면서 “산으로 올라가서 내가 떨어질 자리를…, ‘여기면 한번에 바로 기절하거나 끝나겠지'”라고 충격적인 고백도 했다.

본방송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오랫동안 이어진 친형과의 분쟁 관련 심경 고백으로 예상된다.

박수홍은 지난달 30일에는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형과의 분쟁으로 인한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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