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우크라이나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출국한 이근 측이 여러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이근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에 이근 대위님의 우크라이나 참전에 관해 다양한 가짜 뉴스들이 나왔다”며 “명백하게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입장문이 게재됐다.
앞서 이근은 사망설, 폴란드 호텔에 머물고 있다는 소문 등에 휩싸인 바 있다.
이근 측은 이러한 루머에 대해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로 이근 대위님의 명예를 깎아내리고 모욕한 죄, 허위 사실 유포죄 전부 ROKSEAL에서 법적 검토 중임을 알려드린다”며 “더 이상의 증거가 없는 가짜 뉴스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임무 보안으로 이근 대위님의 현재 위치는 관계자 제외 아무도 모르며, 연락이 아예 끊긴 상황”이라며 “임무가 끝난 후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근 측 입장 전문
ROKSEAL 매니저입니다. 최근에 이근 대위님의 우크라이나 참전에 관해 다양한 가짜 뉴스들이 나왔습니다.
1. 예비군 훈련 불참으로 인한 벌금형
2. 교전 중 사망
3. YAVIROV 기지 폭격으로 인한 사망
4. 폴란드 재입국 시도
5. 폴란드 호텔에서 영화 촬영
6. 우크라이나 서부 호텔에서 체류
위의 내용들은 명백하게 전부 사실이 아닙니다.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로 이근 대위님의 명예를 깎아내리고 모욕한 죄, 허위 사실 유포죄 전부 ROKSEAL에서 법적 검토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더 이상의 증거가 없는 가짜 뉴스 삼가주세요. 사람의 목숨이 달릴 수도 있는 일입니다.
임무 보안으로 이근 대위님의 현재 위치는 관계자 제외 아무도 모르며, 연락이 아예 끊긴 상황입니다.
임무가 끝난 후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사진 = 이근 SN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