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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이 여자친구와 결별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영덕으로 떠난 임원희, 정석용, 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 한상을 차려 먹던 이들. 최진혁은 “얼마 전에 박군에게 연락이 왔더라. (김) 준호 형도 얼마전에 기사 나고.. 형들은 좋은 소식 없냐”고 물었다. 이에 잠시 정적이 됐고, 임원희가 정석용에게 “너는 어떻게 된거야. 잘 만나고 있는거야? 헤어졌어?”라고 물었다.

이에 정석용은 “응. 뭐..”라며 말을 아껴 임원희와 최진혁을 당황케 했다. 정석용은 “그냥 그렇게 됐어. 말 하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임원희와 최진혁이 동시에 한숨을 내쉬자, 정석용은 “아 왜 또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고 그러냐. 동시에 한숨쉬면.. 이럴까봐 내가 말 안하려고 한건데”라며 좌절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