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둘째 아들 일탈에 분노 “네 학비 벌려고 목 찢어져”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임창정이 둘째 아들 임준성의 일탈에 분노했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7월 17일 “18일 방송에서 10년 만에 뮤지컬에 복귀한 임창정의 험난한 연습 과정이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33년 차 가수 임창정은 뮤지컬 첫 가창 연습 현장에서 김문정 감독에게 처참한 평가를 들었다. 김문정 감독은 임창정에게 “왜 나한테 반말해?”라고 일침했다.

임창정은 자신만만했던 평소의 모습과 달리 연신 허리를 숙이며 사과했다. 천하의 임창정이 90도로 숙여 사과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뮤지컬 연습을 마친 임창정은 오형제 아빠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는 “왜 애들은 내 뜻대로 안 될까?”라며 아이들 걱정을 시작했다.

임창정은 최근 심해진 골프 유망주 둘째 아들의 일탈에 잔소리를 쏟아냈다. 급기야 임창정은 ”네 학비 벌려고 난 목이 찢어져“라는 충격 발언까지 했고, 처음 보는 남편의 단호한 모습에 아내 서하얀도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서하얀은 최근 전국 투어 콘서트에 뮤지컬, 오형제 케어까지 1인 4역을 소화하며 극도로 예민해진 남편 임창정을 위해 희귀 식재료로 기상천외한 보양식을 요리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이건 만들 엄두도 안 난다“, ”시도하는 것 자체가 요리를 잘한다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This Post Has 4 Comments

답글 남기기